국제
"이라크 미군 증파 등 모든 옵션 검토"
입력 2006-12-21 01:32  | 수정 2006-12-21 01:32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원했던 만큼 이라크에서 빠르게 성공하고 있지 못하다"면서 이라크에 병력을 추가로 파병하는 방안을 포함해 모든 옵션을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가진 송년 기자회견에서, 이라크에 미군을 추가로 파병하기 위해선 더 많은 병력을 갖고 성취해야 할 구체적인 임무가 있어야 한다며 아직 미군을 추가 파병하기로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미 육군과 해병대의 규모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도록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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