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입력 2013-11-28 07:00  | 수정 2013-11-28 11:41
얼마 전 서울대공원에서 사육사가 호랑이에 물리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호주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호주서도 호랑이가 사육사 공격>

커다란 호랑이가 한 남성을 향해 달려듭니다.

호주 브리즈번의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조련사를 공격하는 사고가 난건데요.

호랑이의 날카로운 이빨에 목 부위를 물린 조련사.

응급 구조대가 출동하고 ,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많은 양의 피를 흘린 30대 조련사는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스니아, 통째로 사라진 연못>

보스니아의 한 시골 마을에서는 연못이 사라졌습니다.


알고 보니 대형 싱크홀이 지름 20미터, 깊이 8미터가량의 작은 연못을 통째로 삼켜버린 겁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주민들 사이에서는, 최근 사망한 연못 주인이 자기 연못을 가져갔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흉흉한 소문에 걱정과 불안은 커져만 가는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하수 고갈로 발생한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노숙자 위해 무대에 선 윌리엄 왕자>

청중들의 열렬한 환호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록 스타 본조비

흰색 드레스를 입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모습도 보이고요.

그런데 범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는 이 사람, 바로 영국의 윌리엄 왕자네요.

노숙자들을 위한 모금 행사를 위해 세 사람이 함께 공연을 준비했다는데요.

흥겨운 분위기에 취한 무대와 관객 모두 들썩입니다.

윌리엄 왕자의 색다른 변신에 전 세계가 반하겠네요.

<머리 모양 때문에 ‘왕따 당한 소녀>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바네사에게 큰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바로 이 독특한 머리 스타일 때문인데요.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해 우울증까지 걸릴 지경입니다.

두툼한 곱슬머리는, 흑인 어머니와 백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바네사에게 자연스러운 건데요.

그런데 학교에서 머리를 자르라고 하니, 어머니는 단단히 화가 났습니다.

문제가 잘 해결 되서 바네사가 편안하게 학교를 다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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