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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옆 마지막까지 있었던 매니저, 숨진 채 발견… 대체 왜? '충격'
입력 2013-11-27 21:57 
‘최진실 ‘최진실 매니저


탤런트 故 최진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킨 매니저 박 모씨가 사망했습니다.

연예계와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6일 오후 2시10분께 서울 역삼동의 중급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가 어제 투숙 후 객실에서 나오지 않아 직원이 마스터 키로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면서 "숨져 있었고, 주변에서 수면제와 신경안정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씨는 1년 전 매니저 일을 그만 두었고, 오래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박씨는 최진실이 자살하기 전 그녀를 집에 바래다준 이로 최진실 사망 당시 경찰 조사에도 응한 바 있습니다.

최진실 매니저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진실 매니저, 동생-남편에 이어 매니저까지” 최진실 매니저, 왜 아직도 이렇게 여파가 큰지 모르겠네요” 최진실 매니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애도의 뜻을 보였습니다.

한편, 경찰은 현장 정황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파악 중입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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