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는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녕 여러분~ 제아에요. 이런 날이 오긴 오는구나! 왜 브아걸은 열애설 없냐고 걱정하던 우리 팬들, 막상 터지니 이건 뭐 걱정 반 축하 반. 이렇게들 쿨 해서 되겠어?? 90프로는 ‘언니 누나, 이건 아니에요하고 울고 불고해야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쨌든, 미안한건 미안해요. 내가 제일 먼저 정리해서 팬 분들한테 말하려고 했는데, 제가 라디 오하는 중간에 기사가 나가버렸네요. 이게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서, 상대는 상대대로 그 마음속이 어떤 단계인지 모르는 건데 내 욕심에 마냥 솔직할 수만은 없는 거구. 뭐 그랬어요”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또한 나이가 적지 않다보니까 공개 연애라는 걸 하면 너무 다들 결혼과 연관 짓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요. 어릴 때 잠깐 교제하다가 서로 바빠지며 자연스럽게 멀어졌었구요”라며 연애과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다시 한 번 내가 먼저 말 못한 거 미안하고, 고마워요. 가수로, 작곡가로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저 예쁘게 지켜봐주실 거죠!? 이참에 우리 팬들이랑 긴 얘기 나눈 기분이네. 그럼 이만 줄일게요. 옷 따뜻하게 입구 다녀요!! 사랑해요 그리고 항상고마워요”라고 마무리 했다.
제아는 현재 YG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최필강(PK·34)과 교제중이다. 두 사람은 과거 제아가 몸담고 있던 내가네트워크 연습생으로 만나, 3년 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