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년 재테크는 '리스크 관리'"
입력 2006-12-20 16:07  | 수정 2006-12-20 18:00
올해 재테크 시장에서는 해외펀드가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내년에는 불안한 시장 상황 때문에 수익성보다 리스크 관리에 더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의 재테크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내년 재테크 전략'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년에는 전체적으로 불안한 시장 상황에 맞춰 차분한 재테크가 트렌드를 이룰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때문에 리스크 관리는 필수.

인터뷰 : 박승안 / 우리은행 ADVISORY센터 PB팀장
- "기대수익률을 조금 낮추고 리스크 관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산의 사회적인 변화 부분을 잘 맞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 시장 등 불안한 요소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이형규 / KB GOLD&WISE 명동PB센터 팀장
- "부동산 시장에 불안 요소가 남아 있고, 경기가 내년 상반기에 좋지 않기 때문에 불안 요소를 갖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내년 재테크에는 조금 더 차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투자 기간을 다양화하고, 경기 회복기에 있는 해외에 투자를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한 부동산 버블 붕괴에 대비해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은 부동산 자산을 줄일 것을 권고합니다.

김수형 / 기자
- "특히 2007년에는 대선이라는 불확실한 변수가 있어 장기투자보다는 단기투자를 하는 것이 낫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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