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2002년 월드컵 4강행을 이끈 거스 히딩크(67) 감독이 한국에서 무릎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 송준섭(서울제이에스병원 원장) 박사는 지난 26일 히딩크 감독이 내년 초 한국을 방문해 오른쪽 무릎 관절염 수술을 받기로 했다”며 방한 일정이 정해지면 수술 방법과 치료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 2월 대표팀을 이끌 당시 오른쪽 무릎수술을 받았던 히딩크 감독은 최근 무릎 관절염 증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10월 브라질과의 평가전 때 한국을 방문해 송 박사로부터 진료를 받은 뒤 내년 초 수술을 결정했다.
한편 송 박사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2012년 런던올림픽 대회 당시 대표팀의 주치의를 맡았으며, 현재도 이청용(볼턴)을 비롯한 홍명보호 선수들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 송준섭(서울제이에스병원 원장) 박사는 지난 26일 히딩크 감독이 내년 초 한국을 방문해 오른쪽 무릎 관절염 수술을 받기로 했다”며 방한 일정이 정해지면 수술 방법과 치료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히딩크 감독이 무릎수술을 위해 내년 초 방한할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송 박사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2012년 런던올림픽 대회 당시 대표팀의 주치의를 맡았으며, 현재도 이청용(볼턴)을 비롯한 홍명보호 선수들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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