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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무한도전 “재출연 요청있다면 응할 것”
입력 2013-11-27 13:40  | 수정 2013-11-27 14:31
티에리 앙리(뉴욕 레드불스)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재출연 의사가 있다고 밝혀 화제다.
현재 앙리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즌을 끝내고 영국 런던에 체류 중이다. 앙리는 자신의 전성기를 보냈던 아스날 선수단에 합류해 함께 훈련하고 있다.
앙리는 지난 23일 국내 취재진에게 무한도전에 대한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앙리는 아스날 선수들과 훈련장에서 일정을 마친 뒤,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앙리가 무한도전 재출연애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내놔 화제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이 자리에서 앙리는 한국 취재진들에게 한국에서 출연했던 TV쇼를 기억한다”면서 무한도전 특유의 손동작을 보였다고. 앙리는 2007년 9월 무한도전에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게임을 하는 등 친근하고 소탈한 모습을 보여 국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앙리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런던에 오면 마중도 나가고 축구 티켓도 주겠다고 약속했었다. 이에 대해 앙리는 멤버들과 한 약속을 기억하고 있다”면서 재출연 요청이 있다면 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앙리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아스날의 주 공격수로 활약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4차례(2002·2004·2005·2006) 차지한 바 있다.
앙리는 2007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MBC 캡처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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