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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최지우, 드디어 활짝 웃었다
입력 2013-11-26 22:43 
[MBN스타 손진아 기자] ‘수상한 가정부에서 최지우가 처음으로 활짝 웃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최종회에는 박복녀(최지우 분)이 은상철(이성재 분) 가족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상철 가족과 박복녀는 마지막 식사 시간을 갖게 됐다. 특히 늘 은상철 가족 곁에 서 있던 박복녀는 가족의 부탁으로 함께 식사를 했다.

‘수상한 가정부에서 최지우가 처음으로 활짝 웃었다. 사진=수상한가정부 캡처
아이들은 박복녀에게 가는 거 다시 한 번 생각하면 안되겠냐. 우리 아직 복녀님 웃는 얼굴도 못봤다”며 애원했다.


은상철 역시 떠나기 전에 마지막 부탁이다. 복녀씨 웃는 얼굴 보고 싶다. 아직도 웃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냐. 남편과 아드님도 복녀씨 웃지 않고 사는 거 바라지 않을 거다. 우릴 위해서 아니, 돌아가신 남편 아들을 위해서라도 이젠 웃어 달라. 이대론 보낼 수 없다”며 박복녀에게 마지막 부탁을 했다.

그러자 박복녀는 분부대로 하겠습니다”라고 답한 뒤 마음을 다잡고 은상철과 아이들을 보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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