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공민지는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서 양현석(사장님)이 성형에 대한 반감이 좀 있으신 분인지라 말을 꺼내는 것조차 엄두도 나지 않았지만 용기를 내 상의 드렸다. 그랬더니 ‘예전에 거미와 휘성도 비염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 것 같더라. 이왕이면 어머니 의견대로 하라 했다”고 답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공민지는 활동 공백기 동안 코 수술을 했다. 예전부터 비염으로 인해 고생했던 그가 성년이 된 뒤 병원을 찾았는데 완치를 위해선 옆으로 휜 코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었단 설명이다. 공민지는 이를 위한 보정 수술을 받으면서 성형까지 함께 했다.
공민지가 속한 투애니원은 지난 21일 디지털 싱글 ‘그리워해요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리워해요는 투애니원 멤버들의 조화로운 화음이 돋보이는 발라드곡이다. 투애니원의 호소력 짙으면서도 애절한 보컬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 몰이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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