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에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60살 허 모씨 등 2명이 사망했고 연기를 마신 9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40분경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구로디지털단지의 20층 규모 신축건물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가 출동해 화재는 40분 만에 진압됐다.
하지만 진압 후에도 시커먼 연기가 주변 일대를 뒤덮었다. 사망자 2명은 지상 2층에서 발견됐으며 화재는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
소방 당국은 공사장 근로자들이 용접작업 중 전선에 불씨가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구로디지털단지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제보와 사진들이 속속 이어졌었다.
이날 오후 1시 40분경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구로디지털단지의 20층 규모 신축건물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가 출동해 화재는 40분 만에 진압됐다.
하지만 진압 후에도 시커먼 연기가 주변 일대를 뒤덮었다. 사망자 2명은 지상 2층에서 발견됐으며 화재는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
소방 당국은 공사장 근로자들이 용접작업 중 전선에 불씨가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