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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원 집안 내력 공개돼… 알고 보니 엄친딸 "소속사 입장은?"
입력 2013-11-26 16:38 
'왕지원' '양정모' '1급공무원'


드라마 '굿 닥터'에 출연했던 배우 왕지원이 숨겨진 '엄친딸'이었던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왕지원은 현재 감사원에서 재직 중인 왕정홍 기획관리실장의 딸입니다. 왕정홍 실장은 행정고시를 패스한 후 재정경제감사국장과 감사교육원장을 지낸 1급 공무원입니다.

왕지원의 한 측근은 "왕지원은 묵묵히 공무에 임하시는 아버지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집안에 대한 이야기를 일체 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측근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귀띔했습니다.

게다가 왕지원은 국제그룹 고 양정모 전 회장의 외손녀입니다. '프로스펙스' 운동화를 생산하던 국제그룹은 재계 서열 7위까지 올랐으나 5공화국 시절인 1985년 공중분해 됐습니다.


왕지원 역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했던 재원입니다. CF모델로 데뷔한 그는 얼마 전 종영된 KBS 2TV '굿 닥터'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왕지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왕지원, 숨겨진 엄친딸? 소속사 입장은?” 왕지원, 도대체 정체가 뭐야?” 왕지원, 정말 집안 장난 아니네! 외할아버지가 국제그룹 회장이였구나!” 왕지원, 정말 대단하다!” 이제 대세는 왕지원?” 왕지원 알고 보니 엄친딸 매력넘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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