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경영어록]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 "세계를 개척하자"

CEO 경영어록!
이번에는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입니다.
강 사장은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 강덕영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
-"한국유나이티드 제약의 경영이념은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업무에 임하는 자세에 있어서 백절불굴의 정신을 직원들에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백절불굴의 정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할 수 있다는 정신을 말합니다.

영어로 하면 in spite of의 정신입니다. 어렵고 벅찬 일에도 불구하고 나는 반드시 해냈다는 개척정신입니다.

이 정신이 없으면 우리가 기업을 확장시키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시키기 어렵습니다.

두번째 저희 회사가 지향하는 이념은 한국 시장은 너무 좁다, 그래서 전 세계로 나가야 한다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기업이던지 업종별로 볼때 약 1%의 시장이 한국에 있고, 99%가 해외에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기업은 국내에 안주하지 말고 해외로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고, 저희도 해외로 나가는 노력을 많이 해서 현재 미국과 베트남에 공장이 있으며, 이집트에 3분의 2가량 공장을 지었습니다.

또 공장만 건설할 것이 아니고 현지화를 통해 영업 사원들을 충원하고 모든 조직을 갖춰서 현지인들을 고용하며 현지 정착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저희가 가지고 있는 이념은 이렇게 백절불굴의 정신과 세계화를 통해서 얻은 이득을 좋은 데 쓰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업은 거목과 같은 회사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큰 나무를 만들어서 그 나무 속에서 우리 열매도 함께 나눠갖고, 또 다람쥐도 살고 새나 벌레도 깃들어 살듯이 우리 유나이티드 제약을 거목으로 볼때 이 기업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기업으로 키워나가자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