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 캐스팅
입력 2013-11-26 15:22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에 캐스팅됐다.
26일 소속사 큐브DC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비가 브라이언 A. 밀러 감독의 신작 ‘더 프린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더 프린스는 은퇴한 라스베이거스 갱단 킬러 폴의 딸이 과거 적들에게 납치당하자 딸을 납치한 과거의 적들과 싸우는 내용의 액션 영화. 극중 비는 브루스 윌리스의 조력자 역할을 맡았다.
이로써 비는 2009년 ‘닌자 어쌔신 이후 3년 여 만에 할리우드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내년 1월 초 가수로의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빡빡한 스케줄 소화가 불가피한 상황. 소속사 측은 현재 일본 제프투어 중에도 신곡 작업을 틈틈이 진행하고 있다”며 늦어도 12월 초 첫 촬영에 들어가면 가수 컴백 활동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비는 지난 22일 홍콩에서 열린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출연, 건재함을 과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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