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법상 회합·통신 혐의로 진보예술단체 사무실과 대표·단원들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오늘 아침 6시부터 서울 서교동에 있는 민족춤패 '출'의 사무실과 이 단체 전식렬 대표와 단원들의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하고 전 대표를 연행했습니다.
전 대표는 통합진보당 당원으로, 북한 노동당 산하의 대남 공작부서인 225국과 연계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민족춤패 '출'은 지난 1999년 단원 8명으로 창단됐으며, 해마다 전통 창작무용을 공연하는 등 진보·노동 관련 집회에 참석해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국정원은 오늘 아침 6시부터 서울 서교동에 있는 민족춤패 '출'의 사무실과 이 단체 전식렬 대표와 단원들의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하고 전 대표를 연행했습니다.
전 대표는 통합진보당 당원으로, 북한 노동당 산하의 대남 공작부서인 225국과 연계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민족춤패 '출'은 지난 1999년 단원 8명으로 창단됐으며, 해마다 전통 창작무용을 공연하는 등 진보·노동 관련 집회에 참석해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