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에 이어도뿐만 아니라 마라도도 겹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일본이 1969년에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에는 영해 기준이 우리 섬과 육지로부터 3해리였는데, 1982년부터 영해 개념이 12해리로 확장돼 일본의 방공식별구역이 우리 영해를 넘어오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하지만 "마라도는 우리 영공이기 때문에 항공기 활동에 대해 일본에 사전통보하지 않는다"면서 "그동안 일본과 10여 차례 논의했지만, 아직 성과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일본이 1969년에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에는 영해 기준이 우리 섬과 육지로부터 3해리였는데, 1982년부터 영해 개념이 12해리로 확장돼 일본의 방공식별구역이 우리 영해를 넘어오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하지만 "마라도는 우리 영공이기 때문에 항공기 활동에 대해 일본에 사전통보하지 않는다"면서 "그동안 일본과 10여 차례 논의했지만, 아직 성과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