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영석 PD “지상파 유연성 부족, 창작자에 제한적 기회”
입력 2013-11-26 14:46 
나영석 PD가 이적 후 장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나영석 PD는 26일 오후 신촌 토즈 비즈센터에서 열린 tvn ‘꽃보다 누나 기자간담회에서 지상파 KBS에 비해 제작과정에서 나아진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유연성이 뛰어나다”고 답했다.
나 PD는 방송사의 기본적인 환경은 모두 유사하다”면서 그런데 어떤 유연성에 대한 부분은 월등히 현재가 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말은 시즌제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지상파에서 선보일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 도전의 기회는 제한적”이라며 실질적으로 레귤러, 특집 아니면 첫 회에서 결정 나는 게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의 시스템이 창작자 입장에서는 제작 과정에 좀 더 개방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유연적인 사고, 대처가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꽃보다 누나는 ‘할배들의 배낭여행을 소재로 예능계 새 바람을 일으킨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2탄.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 대한민국 톱 여배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 ‘국민 동생 이승기가 짐꾼으로 참여했다. 11월 29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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