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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재입장 밝혀, 악플러들이 어쨌길래…"해도 너무 하네!"
입력 2013-11-26 13:24 


'김도연'

인피니트 엘과 열애설에 시달린 김도연이 재차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26일 김도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수사관님들 협조 잘 해주시겠다고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열애설을 입증하려고 트윗을 올린 게 아니고 강경대응 하겠다고 올린겁니다"라며 자신의 목적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어 "누구에겐 잠잠해진 일이겠지만 저에겐 두 달 동안 매일 지옥 같았습니다. 이런 글보고도 제가 이해가 안 되시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김도연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악플러가 쓴 장문의 글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욕설과 함께 잔인한 묘사가 쓰여 있어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앞서 김도연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모든 내용을 해명할 수 있는 증거들, 녹취들 다 보유하고 있다. 나는 지금부터 내가 한 말을 실천하기 위해 강남구 경찰서에 도착하여 고소장을 접수 하러가기 전 이 글을 올린 것이며 이 이후론 악플러들과 악성루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김도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도연, 엘이랑 열애설 나고 악플러 때문에 많이 힘들었나 보다" "김도연 악플러들 욕설까지 하다니 해도 너무 하네" "김도연, 엘이랑 열애설은 인정하는 거야 안 하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인피니트 엘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9월 엘 군의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두 사람은 약 4개월여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고 있다. 당시 엘 군은 김도연과 만남에 대해 인정하려 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교제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김도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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