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김주하의 주장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혼 소송 중인 MBC 김주하 앵커 측이 "남편 강 씨가 교제 당시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속이고 접근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김주하의 측근은 "교제 당시 강씨가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첫 아이를 낳은 후에야 알게됐다"며 "김주하가 충격과 배신감에 상상 이상으로 힘들어 했다. 아이가 없었다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사람의 만남은 한 교회에서 이뤄졌다. 당시 강씨는 유부남이었는데 그걸 숨기고 접근한 것이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김주하도 남편이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오랜시간 힘들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측근은 "김주하가 결혼 내내 폭행에 시달리는 등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매우 컸다. 심지어 아이들에게도 손을 댄 것으로 알고있다"며 "그렇게 참아오다 가정폭력이 아이들에게 더 큰 상처로 남을까 걱정돼 이혼소송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김주하는 남편 강씨를 가정폭력 및 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강씨 역시 공식석상에서 김주하에게 뺨을 맞았다며 맞고소했습니다.
앞서 김주하는 결혼 9년 만인 지난 10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한 뒤 남편 강씨의 접근을 막아달라는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제출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결혼했고, 슬하에 두 아이(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김주하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주하,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까?" "김주하, 아이들이 상처받겠다" "김주하, 이게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