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의 기원' '캐시미어의 뜻'
넥타이의 기원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넥타이의 기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넥타이는 양복을 입을 때 와이셔츠 깃 밑으로 둘러 매듭을 지어 앞으로 늘어뜨리거나 나비 모양으로 매듭을 만드는 천으로, 고대 로마시대의 군인이 사용한 포칼(focal)이라는 울 목도리에서 유래됐다는 설과 17세기 프랑스에서 유행한 남자용 목도리 '크라바트(cravat)'에서 나온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30년 전쟁' 당시 크로아티아의 병사들은 아내나 연인이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감아준 목도리를 착용했고 이후 남자들의 목에 맨 스카프가 크로아티아 병사를 의미하는 '크라바트'가 되어 현재도 넥타이를 프랑스어로 크라바트라 부릅니다.
넥타이의 의미에 네티즌들은 "넥타이의 기원, 무사귀환을 뜻하는 거였구나" "넥타이의 기원, 이런 이야기가 숨어 있는 줄 몰랐네" "넥타이의 기원, 캐시미어 뜻 생각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갚은 날 포털 사이트에는 넥타이의 기원에 이어 '캐시미어의 뜻'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캐시미어의 뜻은 인도 서북부의 카슈미르 지방에서 나는 양털로 짠 고급 모직물로, 부드럽고 윤기가 있으며, 보온성이 좋아 고급 양복감으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