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2시)
■ 진행 : 박지은 아나운서 ·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황윤석 · 가의현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대우건설이다. 건설사들의 원전비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한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을 시공하는 과정에서 감독기관인 원자력공단에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부실공사 우려 등 국민의 생명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대우건설 주가 향방은 어떻게 될까?
【 황윤석 전문가 】
만약 약세장이었다면 주가에 적지 않은 영향이 있었을 것이나 타이밍이 절묘했다. 악재임이 분명하지만 이란 핵협상 타결로 건설주들의 상승탄력이 가장 두드러지면서 대우건설 역시 동반 상승에 편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우건설 주가를 보면 지난 2009년 3월 이후 바닥권에 머물러 있으며 현재는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는 시점이다. 국내에서 부동산 시장 활성화 정책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건설사들의 실적이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불가능 하며 결국 해외 수주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밖에 없다. 해외 수주를 통한 반등 가능성은 긍정적이며, 대우건설 주가는 현 가격대에서 단기 상승 이후 횡보 혹은 완만한 상승 구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앵커멘트 】
이란 핵협상 타결로 인해서 대우건설을 비롯한 건설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그 동안 건설업종을 둘러싼 악재들이 비일비재 했는데, 이번 반등을 기회로 상승탄력을 받을 수 있을까?
【 가의현 전문가 】
주가의 상승탄력은 받겠으나 중요한 것은 실적으로 연결이 되느냐 하는 부분이다. 과거 이란이 재건 프로젝트에 나섰을 때 국내 건설사들이 그다지 큰 수혜를 받지 못했었다. 때문에 이번에도 이란의 재건 사업이 모두 다국적 메이저 기업이나 서방국가들의 차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이 존재한다. 사실상 건설업종은 오늘 소문에 의해서 급등한 측면이 크다고 할 수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다만 단기적인 반등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 진행 : 박지은 아나운서 ·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황윤석 · 가의현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대우건설이다. 건설사들의 원전비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한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을 시공하는 과정에서 감독기관인 원자력공단에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부실공사 우려 등 국민의 생명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대우건설 주가 향방은 어떻게 될까?
【 황윤석 전문가 】
만약 약세장이었다면 주가에 적지 않은 영향이 있었을 것이나 타이밍이 절묘했다. 악재임이 분명하지만 이란 핵협상 타결로 건설주들의 상승탄력이 가장 두드러지면서 대우건설 역시 동반 상승에 편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우건설 주가를 보면 지난 2009년 3월 이후 바닥권에 머물러 있으며 현재는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는 시점이다. 국내에서 부동산 시장 활성화 정책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건설사들의 실적이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불가능 하며 결국 해외 수주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밖에 없다. 해외 수주를 통한 반등 가능성은 긍정적이며, 대우건설 주가는 현 가격대에서 단기 상승 이후 횡보 혹은 완만한 상승 구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앵커멘트 】
이란 핵협상 타결로 인해서 대우건설을 비롯한 건설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그 동안 건설업종을 둘러싼 악재들이 비일비재 했는데, 이번 반등을 기회로 상승탄력을 받을 수 있을까?
【 가의현 전문가 】
주가의 상승탄력은 받겠으나 중요한 것은 실적으로 연결이 되느냐 하는 부분이다. 과거 이란이 재건 프로젝트에 나섰을 때 국내 건설사들이 그다지 큰 수혜를 받지 못했었다. 때문에 이번에도 이란의 재건 사업이 모두 다국적 메이저 기업이나 서방국가들의 차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이 존재한다. 사실상 건설업종은 오늘 소문에 의해서 급등한 측면이 크다고 할 수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다만 단기적인 반등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