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키르기스 총리, 내각 사퇴 선언
입력 2006-12-20 03:22  | 수정 2006-12-20 03:22
펠릭스 쿨로프 키르기스스탄 총리가 의회와의 의견 불일치로 내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쿨로프 총리는 비상내각 회의를 연 뒤 기자들에게 이번 내각 사퇴는 위기에서 탈출하는 방법이자 민주적 절차를 강화하는 길이라며 수시간내로 내각 사퇴서를 바키예프 대통령에게 제출해 서명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고위 관리는 최근 들어 새로운 경제법률들을 통과시킬 수 없는 의회와 함께 일하는 게 어려웠다면서 이젠 문제가 해결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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