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쌍화탕 중독녀 “커피·술에도 넣어먹는다” 경악
입력 2013-11-26 08:19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쌍화탕 중독녀가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 3주년 특집에는 가수 성시경, 미쓰에이 수지, 씨엔블루 이정신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친구가 하루에 쌍화탕을 15병씩 먹어서 걱정”이라는 권혜림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쌍화탕 중독녀는 성분이 전부 한약재라 몸에 좋은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커피, 술, 음식에 넣어 먹으면 맛있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전문의의 자문을 구해봤다. 쌍화탕의 하루 적정량은 3병까지”라며 그 이상 먹으면 심부전증, 뇌졸중, 협심증 위험이 있다. 그리고 술에 타 먹는 건 독약이다. 진짜 위험하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충격에 빠진 쌍화탕 중독녀는 쌍화탕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