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1박2일의 새 수장 서수민CP가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서수민 CP는 25일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첫 촬영이 우여곡절 끝에 잘 끝났다. 예상외로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약할 줄 알았던 김주혁도 첫 촬영부터 발 벗고 나섰고, 정준영도 후반으로 갈수록 입이 풀렸다. 저조한 인지도와 낮은 자신감을 모토로 시작을 했는데 그런 게 오히려 더 재미있더라”며 전혀 예능을 안 하던 사람들이 서로 약간 견제하면서도 자기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게 잘 나왔다”고 첫 녹화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서수민 CP는 향후 ‘1박2일 시즌3의 방향성에 대해 멤버들이 여행을 어떻게 지속해 나가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친해지는 것보단 자기의 숨은 욕망을 드러냈으면 한다. 수컷, 예능인, 가수, 배우로서의 욕망을 여행이라는 장치에서 어떻게 풀어내는지가 보여주려 한다”고 밝혔다.
멤버 조합에 대해서도 처음에 캐스팅을 할 때 ‘1박2일에 대한 욕심이 없는 출연자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지금 멤버들이 욕심이 굉장히 많아서 충돌도 있을 것 같다. 이런 싸움으로 인해 화합이 될 수도 있다. 좋은 멤버들을 만나서 재미있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양한 캐릭터를 보며 시청자들이 함께 응원해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첫 촬영을 해보니 그런 이야기가 잘 보여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1박2일의 새 수장 유호진 PD와 시즌3 멤버들의 대립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즌1에서 ‘막내 PD로 투입되었던 유호진 PD는 첫 촬영부터 강호동을 비롯한 잔머리가 남다른 멤버들에게 몰래 카메라를 당한 바 있다. 6년 후 프로그램의 책임을 맡게 됐지만 여전히 멤버들에게 공격을 당하는 모습이 예고편에서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차태현과 김종민, 데프콘, 김주혁, 김준호, 정준영은 지난 22일 강원도 인제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으며, 시즌3는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서수민 CP는 25일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첫 촬영이 우여곡절 끝에 잘 끝났다. 예상외로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약할 줄 알았던 김주혁도 첫 촬영부터 발 벗고 나섰고, 정준영도 후반으로 갈수록 입이 풀렸다. 저조한 인지도와 낮은 자신감을 모토로 시작을 했는데 그런 게 오히려 더 재미있더라”며 전혀 예능을 안 하던 사람들이 서로 약간 견제하면서도 자기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게 잘 나왔다”고 첫 녹화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서수민 CP는 향후 ‘1박2일 시즌3의 방향성에 대해 멤버들이 여행을 어떻게 지속해 나가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친해지는 것보단 자기의 숨은 욕망을 드러냈으면 한다. 수컷, 예능인, 가수, 배우로서의 욕망을 여행이라는 장치에서 어떻게 풀어내는지가 보여주려 한다”고 밝혔다.
서수민 CP가 ‘1박2일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MBN스타 DB |
‘1박2일의 새 수장 유호진 PD와 시즌3 멤버들의 대립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즌1에서 ‘막내 PD로 투입되었던 유호진 PD는 첫 촬영부터 강호동을 비롯한 잔머리가 남다른 멤버들에게 몰래 카메라를 당한 바 있다. 6년 후 프로그램의 책임을 맡게 됐지만 여전히 멤버들에게 공격을 당하는 모습이 예고편에서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차태현과 김종민, 데프콘, 김주혁, 김준호, 정준영은 지난 22일 강원도 인제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으며, 시즌3는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