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협상 본격화...BDA-북핵 절충 주목

북핵 현안은 물론 금융제제 해제 문제를 둘러싼 북한과 미국의 협상이 본격화됐습니다.
북미 양측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부터 베이징 주중 미국대사관에서 오광철 조선무역은행 총재와 대니얼 글래이저 미 재무부 부차관보를 양측 수석대표로 하는 'BDA 실무회의'를 가졌습니다.
북미 양측은 BDA 실무회의와 함께 6자회담내 북핵 양자회동도 열어, 핵폐기를 위한 초기단계 이행조치와 이에 상응하는 호혜조치를 놓고 집중적인 절충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