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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공식 입장, 의상 표절 논란에 “크리스마스 상징적 이미지일 뿐”
입력 2013-11-25 11:31 
크레용팝 공식 입장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크레용팝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의상 표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크레용팝 소속사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주는 상징적 이미지가 있다. 따라서 크리스마스트리를 본뜬 모든 의상들은 그 상징적 이미지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 각종 장신구와 트리 꼭대기의 별 등은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가 갖고 있는 상징적 이미지의 구성요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크레용팝은 길거리 공연부터 시작해 숱한 어려움을 겪으며 이제 겨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됐다”며 이런 중대한 시점에서 크레용팝의 이미지를 훼손하면서까지 노이즈마케팅을 벌일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크레용팝 공식 입장, 크레용팝 공식 입장이 화제다. 사진=크레용팝 공식 트위터
앞서 온라인상에 ‘크레용팝 vs 모모이로 클로버Z 닮은꼴 의상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그러나 올라온 사진은 삽시간에 퍼져나갔고 크레용팝이 발표한 ‘꾸리스마스 의상 콘셉트가 일본 모모이로 클로버Z가 입었던 콘셉트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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