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JC지은 7년 만남 끝 결별 “음악 동료로”

가수 김사랑(32)과 JC지은(본명 김지은․32)가 7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사랑과 JC지은은 올해 초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음악 동료로 돌아갔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이 올해 초 이미 헤어졌다. 오랜 시간 교제해온 만큼 지금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JC지은이 본격 데뷔하기 전부터 친분을 나눠 온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분모 속에 사랑을 키워왔다. 2011년 ‘온리 투나잇 작업을 함께 하는가 하면 지난해 JC지은의 ‘런을 김사랑이 프로듀싱하는 등 일과 사랑을 모두 함께 해왔으나 결국 결별을 택했다.
1999년 1집 ‘나는 18살이다로 데뷔한 김사랑은 2007년 6년 공백을 깨고 활동을 재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8월 4집 ‘Human Complex Part 1을 발표했다.
JC지은은 솔로 활동 이후 2009년 보컬그룹 레이디컬렉션으로 활동한 바 있다. 작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