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는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 강혜정에게 오늘은 용돈 4만원 줄 수 있겠네?”라며 아부를 떨다 저번에 줬던 용돈은 언제 다 쓴 거냐”고 혼쭐이 났다.
방송 녹화 전 마지막으로 아내와 아침식사를 하던 중 강혜정과 딸 이하루 간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먹기 싫은 반찬을 먹던 하루가 밥 대신 딸기 주스를 먹겠다고 고집을 부린 것. 아내와 딸 간의 신경전에 타블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팽팽한 신경전 끝에 모녀는 타협점을 찾았다. 이때 타블로는 강혜정을 돕겠다며 이리저리 움직이기 시작했고, 하루는 아빠 타블로를 핑계로 밥 먹던 것을 멈추고 움직이려 했다.
강혜정은 결국 폭발해 타블로에게 젓가락으로 찌르려는 시늉을 해 타블로를 당황시켰다. 타블로는 ‘잡혀사는 것 아니냐는 의견에 아니다. 잡혀주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혜정이까지 맞서게 되면 인생이 피곤하다. 나는 맞설 게 너무 많다”고 해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