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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이병헌, 시상자로 나서 개념 발언… “단언컨대 앞으로도 밝다”
입력 2013-11-24 09:24  | 수정 2013-11-24 09:24

‘청룡영화제 스태프상 시상자 이병헌 개념발언

배우 이병헌의 개념발언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34회 청룡영화제에서 스태프상을 시상하게 된 이병헌은 올해 한국영화가 1억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영화를 사랑해 준 팬 그리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병헌은 이어 영화 시상식에서 후반부 주연상, 대상 등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데 사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하이라이트는 영화 찍을 때 뒤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스태프들이 주인공이 아닌가 싶다. 그런 노고와 희생이 없다면 저희가 이 자리에 있지 못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여기 계신 많은 배우들도 영화를 통해서 거듭 성장하고 해외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이유는 그런 토대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기에 이 상이 오늘의 가장 중요한 하이라이트가 아닌가 싶다.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나가 힘이 되고 보답이 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당신들이 함께 해주기에 단언컨대 한국영화의 미래는 앞으로도 밝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자신의 유행어를 깜짝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청룡영화제 이병헌 개념 발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개념 발언, 역시 멋있는 배우다” ‘청룡영화제에서 이병헌 목소리가 제일 좋더라” 이병헌 개념 발언, 너무 멋있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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