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성남)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대구 FC의 백종철(52) 감독이 오는 27일 강원 FC전에 사활을 걸었다.
백종철 감독은 23일 성남 일화전을 0-0으로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강원과의 벼랑 끝 대결에 대한 필승 각오를 다졌다.
백종철 감독은 강원은 상당히 예민한 팀이다. 막판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데 우리가 이를 끊어야 하지 않을까. 무조건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 모든 역량을 발휘해 골 결정력을 키워 승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과 비긴 대구는 6승 11무 18패(승점 30점)로 전남 드래곤즈에게 패한 12위 강원(승점 32점)와 간극을 2점차로 좁혔다. 2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대구는 27일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순위를 맞바꾸며 자동 강등 위기에서 벗어난다. 반면, 강원에게 패할 경우, 승점차가 5점으로 벌어지면서 잔류 확정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강원전 필승을 위해선 공격력 보강이 절실하다. 대구는 최근 3경기에서 2골에 그쳤다. 무득점 경기가 2번이었다.
백종철 감독은 골을 넣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최적의 조합을 구성해 이기는 경기를 하려한다. 선수들에게도 동기부여를 심어주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백종철 감독은 23일 성남 일화전을 0-0으로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강원과의 벼랑 끝 대결에 대한 필승 각오를 다졌다.
백종철 감독은 강원은 상당히 예민한 팀이다. 막판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데 우리가 이를 끊어야 하지 않을까. 무조건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 모든 역량을 발휘해 골 결정력을 키워 승리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는 비겼고, 강원은 졌다. 두 팀의 간극을 승점 2점차로 좁혀졌다. 오는 27일 강원-대구전 결과에 따라 강등팀의 운명이 가려지는 가운데 백종철 대구 감독은 강원전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성남)=한희재 기자 |
강원전 필승을 위해선 공격력 보강이 절실하다. 대구는 최근 3경기에서 2골에 그쳤다. 무득점 경기가 2번이었다.
백종철 감독은 골을 넣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최적의 조합을 구성해 이기는 경기를 하려한다. 선수들에게도 동기부여를 심어주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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