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3분기 경상수지 적자 사상 최대
입력 2006-12-19 03:47  | 수정 2006-12-19 08:03
미국의 지난 3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2천256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미 상무부가 밝혔습니다.
이같은 경상수지 적자 폭은 지난 2분기의 2천171억 달러보다 80억 달러 이상 늘어난 것으로, 이제까지 분기별 최고치였던 지난해 4분기의 2천231억 달러보다도 많은 수준입니다.
미국의 3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국제원유가 상승으로 원유 수입대금이 급증한데다 다른 물품들의 수입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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