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20일 열린 서울 SK와의 경기에 대한 재경기를 KBL에 요청했다.
오리온스는 22일 "SK 전에 일어난 몇 가지 불미스러운 일에 유감의 뜻을 밝힌다. 오심이 발생한 시점부터 재경기를 요청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4쿼터에 오리온스 김동욱의 반칙이 속공 반칙으로 지적됐고 이현민에게는 공격자 반칙이 지적되는 등 두 차례 오심이 발생했다.
KBL도 경기 다음 날인 21일 이 두 차례 오심을 시인했다. 경기에서도 SK가 4쿼터 역전에 성공해 78-69로 승리했다.
오리온스는 "심사숙고한 결과 경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재경기의 구체적 방법과 시간, 장소는 KBL에 일임하겠다"고 덧붙였다.
[ball@maekyung.com]
오리온스는 22일 "SK 전에 일어난 몇 가지 불미스러운 일에 유감의 뜻을 밝힌다. 오심이 발생한 시점부터 재경기를 요청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4쿼터에 오리온스 김동욱의 반칙이 속공 반칙으로 지적됐고 이현민에게는 공격자 반칙이 지적되는 등 두 차례 오심이 발생했다.
오리온스가 20일 SK전에 대한 재경기를 요청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오리온스는 "심사숙고한 결과 경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재경기의 구체적 방법과 시간, 장소는 KBL에 일임하겠다"고 덧붙였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