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미국, 상점 앞에 등장한 텐트
입력 2013-11-22 06:13  | 수정 2013-11-22 09:05
<미국, 상점 앞에 등장한 텐트>

미국 오하이오 주, 한 전자제품 매장 앞에 텐트가 등장했습니다.

안을 들여다보니, 추위를 견디기 위한 히터와 담요. 여기에 전자레인지, TV, 음식도 구비 되어 있습니다.

캠핑하러 온 건 아닐 텐데요.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줄을 선겁니다.

연중 최대 할인 행사를 손꼽아 기다려온 이 청년이 1등이고요.

매해 첫 번째 텐트의 주인공이었던, 노부부는 아쉽게도 이번엔 2등입니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29일 벌써부터, 경쟁이 정말 치열하네요?


<볼리비아, 급류에 휩쓸려…2명 사망>

검은색 자동차가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습니다.


군인 한 명이 뛰어들어 잡았다…. 싶었는데 놓쳐버리네요.

도와주기위해 또 다른 군인들이 몸을 던지는데요.

잡힐 듯 잡힐 듯, 애타게 손을 뻗어 보지만 차를 건져내기에 힘겨운 상황.

그런데~사람들이 물속으로 가라앉는데요.

자동차를 구하려다, 안타깝게도 두 청년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중국, 5천 명의 단체포옹 릴레이>

도로 위에 일렬로 늘어선 사람들

갑자기 서로를 안기 시작합니다.

중국 상하이의 한 대학 61주년 행사인데요.

다정하게 포옹하고 손을 맞잡으며 춤을 추기도 합니다.

하나 둘 하나 둘 발맞춰, 몸을 움직이다 보면 우정도 돈독해진다는데요.

이날 행사에는 5천여 명의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캐나다, 83세에 결혼한 부부>

다정하게 손을 맞잡은 할머니와 할아버지.

반짝반짝 네 번째 손가락의 반지가 눈에 띕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하나부터 열까지 다 사랑스러워 보이죠.

이들의 나이는 83세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온 두 분은우여곡절 끝에 비로소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시간을 초월한 사랑, 영화 같은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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