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친구2에서 자연스러운 사투리연기를 보여준 배우 유오성과 김우빈의 반전 출신이 공개됐다.
지난 14일에 개봉한 영화 ‘친구2에서 절대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다.
곽경택 감독은 이번 ‘친구2에서 극의 배경을 부산과 울산으로 설정하면서 지역간의 미묘한 사투리 차이까지 잡아내는 디테일한 연출의 묘를 발휘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유오성과 김우빈의 완벽한 본토발음의 사투리 연기는 단연 압권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그들의 반전 출신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2001년 ‘친구에서 진정한 부산 사나이 모습을 보여준 유오성은 원래 강원도 영월 출신. 전작 ‘친구에서 사투리 경험이 있었던 그는 이번 ‘친구2에서도 역시 완벽한 사투리연기로 전작보다 더욱 깊어진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사투리 경험이 있는 유오성과는 달리 서울에서 태어나 전라북도 전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김우빈은 사투리 구사를 위해 혹독한 훈련과정을 거쳤다. 촬영 전부터 곽경택감독이 사전에 녹음해준 대사를 반복 청취하며 억양을 익혔고, 촬영기간 내내 친구역할로 출연한 울산 출신의 배우들과 합숙하며 매일 연습을 반복한 결과 전혀 어색함이 없는 사투리연기를 소화해냈다.
한편 ‘친구2는 2001년 개봉해 친구신드롬을 일으킨 ‘친구의 후속작으로, 동수(장동건 분)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 분)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 분)을 만나게 되면서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를 그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지난 14일에 개봉한 영화 ‘친구2에서 절대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다.
곽경택 감독은 이번 ‘친구2에서 극의 배경을 부산과 울산으로 설정하면서 지역간의 미묘한 사투리 차이까지 잡아내는 디테일한 연출의 묘를 발휘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영화 ‘친구2에서 자연스러운 사투리연기를 보여준 배우 유오성과 김우빈의 반전 출신이 공개됐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2001년 ‘친구에서 진정한 부산 사나이 모습을 보여준 유오성은 원래 강원도 영월 출신. 전작 ‘친구에서 사투리 경험이 있었던 그는 이번 ‘친구2에서도 역시 완벽한 사투리연기로 전작보다 더욱 깊어진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사투리 경험이 있는 유오성과는 달리 서울에서 태어나 전라북도 전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김우빈은 사투리 구사를 위해 혹독한 훈련과정을 거쳤다. 촬영 전부터 곽경택감독이 사전에 녹음해준 대사를 반복 청취하며 억양을 익혔고, 촬영기간 내내 친구역할로 출연한 울산 출신의 배우들과 합숙하며 매일 연습을 반복한 결과 전혀 어색함이 없는 사투리연기를 소화해냈다.
한편 ‘친구2는 2001년 개봉해 친구신드롬을 일으킨 ‘친구의 후속작으로, 동수(장동건 분)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 분)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 분)을 만나게 되면서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를 그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