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재윤, 20일 부친상…심근경색 10년 넘게 앓아
입력 2013-11-21 13:04 
배우 조재윤이 부친상을 당했다.
20일 한 방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조재윤이 부친상을 당했다.
조재윤의 아버지는 심근경색으로 오랜 기간 투병생활을 했으며 이날 오후 외출을 하던 중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재윤은 지난 6월12일 방송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아버지가 환갑 때 심근경색 수술을 받고 이렇게 10년을 사시다가 지난해 심각할 정도로 악화됐는데, 수술이 잘 돼 지금은 많이 좋아지셨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관계자는 현재 조재윤이 드라마 촬영 스케줄과 공연 스케줄로 바쁘지만, 제작진이 모두 배려해 준 덕분에 빈소를 지킬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특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6시30분이다.
한편 조재윤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맹활약 중이며, 현재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골타 역으로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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