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5)와 그의 아내 엘렌이 자원봉사를 위해 잠비아로 향했다.
엘렌은 2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잘 있어 미국! 우리는 잠비아로 떠난다(Toodles, America! Off to Zambia!)”라는 설명과 함께 남편과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독실한 감리교 신자로도 잘 알려진 커쇼 부부는 2010년 겨울 아프리카 잠비아를 방문, 그곳 아동들의 열악한 환경을 목격한 이후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비시즌 기간마다 잠비아를 방문해 고아원과 학교를 건립하는 등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런 활동을 인정받은 커쇼는 지난해에는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을 최연소로 수상했으며, 올해는 브랜치 리키상을 역시 최연소로 받았다.
2008년 다저스에서 데뷔한 커쇼는 이번 시즌 16승 9패 평균자책점 1.83의 성적을 기록하며 2011년에 이어 2년 만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엘렌은 2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잘 있어 미국! 우리는 잠비아로 떠난다(Toodles, America! Off to Zambia!)”라는 설명과 함께 남편과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독실한 감리교 신자로도 잘 알려진 커쇼 부부는 2010년 겨울 아프리카 잠비아를 방문, 그곳 아동들의 열악한 환경을 목격한 이후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비시즌 기간마다 잠비아를 방문해 고아원과 학교를 건립하는 등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LA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아내 엘렌과 함께 잠비아로 향했다. 사진= 엘렌 커쇼 SNS |
2008년 다저스에서 데뷔한 커쇼는 이번 시즌 16승 9패 평균자책점 1.83의 성적을 기록하며 2011년에 이어 2년 만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