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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상품권 100억대 오락실 유통
입력 2006-12-18 13:22  | 수정 2006-12-18 13:22
서울 서초경찰서는 액면가 100억원대의 위조 경품용 상품권을 전국 성인오락실에 유통시킨 혐의로 강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진모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영등포시장 근처에서 위조 상품권을 산 뒤 10월 초부터 두 달간 위조상품권 280여만장을 전북과 서울, 대구, 부산 지역 오락실 50여곳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위조 상품권을 판 제조책 4~5명을 수배하고 서울 반포동에 있는 상품권 위조공장을 수색해 위조용 인쇄기기 4대를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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