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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공계 박사 학위자 3분의 1만 귀국
입력 2006-12-18 11:57  | 수정 2006-12-18 11:57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과학기술 분야의 고급인력 가운데 3분의 1만 귀국을 선택하는 등 현지 잔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미국과학재단의 박사취득자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4년 현재 공학, 자연과학, 생명과학 등 이공계 분야 한국인 박사 가운데 귀국을 하지 않고 미국에 체류할 계획을 갖고 있는 비율이 73.9%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20년 전인 1984년의 50%보다 23.9% 포인트 증가한 것입니다.
반면 2002년 박사학위 취득자 중 현재 국내에 복귀한 비율은 48.7%로 1995년 학위 취득자의 복귀비율 69.5%에 비해 20% 포인트 이상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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