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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스웨덴 포르투갈 경기 후 겸손 발언 "그저…" 눈길!
입력 2013-11-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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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월드컵 본선행에 일조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은 19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 스웨덴과의 원정 경기에서 3대2로 역전승했습니다.

이날 호날두는 후반 4분에 선제골에 이어 후반 32분과 34분에 동점골과 재역전 골로 포르투갈의 월드컵 본선을 확정지었습니다.

경기 후 호날두는 트위터에 우리 모두 함께 해냈다. 브라질이 우리를 기다린다!”라는 글을 올렸고 포르투갈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포르투갈은 이번 경기에서 나의 활약을 필요로 했고, 나는 내가 여기 있다는 걸 보여줬다. 최근에 해왔던 것처럼 그저 내 임무를 수행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파울로 벤투 포르투갈 감독도 이러한 중요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거머쥐었다는 건 엄청난 임팩트를 가졌다는 걸 의미한다”면서 극찬했습니다.

호날두 소식에 네티즌들은 "호날두, 역시 호날두네" "호날두, 실력도 좋고 인성도 좋으니 나무랄게 없네" "호날두, 우리나라도 저런 선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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