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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우 "북미 대화 불발 의미 부여 안해"
입력 2006-12-18 10:27  | 수정 2006-12-18 10:27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어제 북미 양자접촉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천 본부장은 기자들로부터 북미 사전 양자접촉 무산 배경을 묻는 질문을 받고 어느 날 협의가 안 이뤄졌다는 것을 가지고 큰 의미를 부여한다면 전체적인 맥락을 놓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천 본분장은 또 오늘 정식 개최되는 6자회담에서는 다양한 양자, 다자접촉이 시작될 것이기 때문에 북미 양자접촉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서 큰일이 난 것처럼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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