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종신, ‘슈퍼히트’ MC 낙점… 4개월 여정 이끈다
입력 2013-11-20 10:25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윤종신이 Mnet 작곡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히트의 MC로 낙점됐다.

20일 Mnet에 따르면 ‘슈퍼히트의 심사위원으로 작곡가 윤일상, 돈스파이크, 이단옆차기가 나선 가운데, 윤종신이 MC로서 활약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슈퍼히트는 숨은 진주처럼 감춰진 실력파 작곡가를 발굴하기 위해 음악 채널 Mnet이 선보이는 국내 최초 작곡 서바이벌이다. 연령과 성별을 뛰어넘어 사랑 받을 수 있는 ‘국민 가요의 탄생을 목표로 현재 촬영에 한창이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작곡가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오는 29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 동안 히트송의 탄생 과정과 창작의 희열을 담아낼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데모 오디션(신곡 공모)를 통해 ‘슈퍼히트의 최종예선을 통과한 도전자들은 총 3개의 레이블을 구성해 경쟁하게 되는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중간 점검을 받는 과정에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게 된다. 3인의 프로듀서와 MC 윤종신은 도전자들이 감동의 최종 무대를 펼칠 파이널 쇼까지 약 4개월에 걸친 여정을 인도하며 ‘히트송의 주인공을 가릴 예정이다.

가요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풍부한 경험을 지닌 윤일상, 가슴으로 곡을 쓰는 서정적인 감성의 소유자 돈스파이크, 히트메이커 작곡팀 이단옆차기(박장근, 마이키)만의 노하우 전수가 지원자들을 어떻게 성장시킬지는 ‘슈퍼히트의 최대 관심사다. 또 ‘슈퍼스타K에서 희소성 있는 가창자를 알아보는 날카로운 촉과 프로듀서 경험을 살린 실제적인 조언으로 주목 받아 온 윤종신이 ‘슈퍼히트에서도 강점을 발휘하며 전체를 잘 조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종신이 Mnet 작곡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히트의 MC로 낙점됐다. 사진=MBN스타 DB
‘슈퍼히트를 연출하는 CJ E&M의 정유진 PD는 작곡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 프로그램을 이끌고 조율하는 전문가들의 섭외였다. 3인의 히트 프로듀서와 MC 윤종신은 히트송이 탄생하는 과정의 고민과 희열을 생생하게 전할 수 있는 최상의 조합”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히트는 ‘슈퍼스타K ‘댄싱9 ‘쇼미더머니 ‘보이스코리아 등 다양한 서바이벌로 주목 받은 Mnet이 다시 한 번 새롭고 참신한 도전을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승자에게는 ‘슈퍼스타K5 우승자 앨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창작 지원금 3천만 원이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CJ E&M 음악연구소에서 작곡, 작사가 및 음악 PD로 1년간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되며, 최고의 가수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전폭적인 지원이 이어질 계획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