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시아팀, 렉서스컵 골프 대항전 우승
입력 2006-12-18 05:27  | 수정 2006-12-18 05:27
우리 선수들이 주축이 된 아시아 팀이 인터내셔널 팀과의 대륙 대항 골프대회인 제 2회 렉서스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시아 팀은 싱가포르 타나메라CC에서 싱글 매치플레이로 열린 최종 3라운드에서 5승 1무 6패로 승점 5.5점을 추가해 아니카 소렌스탐을 앞세운 인터내셔널 팀에 12.5대 11.5로 1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9명의 우리나라 선수는 이선화와 김영이 사흘 내리 이기며 승점 6점을 합작한 것을 비롯해 마지막 날 승점 4.5점을 보탰습니다.
특히 올 LPGA 신인왕 이선화는 동점을 이룬 상황에서 파라과이의 훌리에타 그라나다를 17번 홀에서 2홀 차로 제쳐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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