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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복귀 임박, 두 달여 만에 ‘훈련’소화
입력 2013-11-19 11:31 
박지성의 복귀가 임박했다. 박지성은 두달 여만에 훈련에 나섰다. 사진=PSV 공식홈페이지 캡처
박지성(32·PSV에인트호벤)의 복귀가 임박했다.
PSV아인트호벤(이하 PSV) 구단 측은 19일(한국시간) 박지성이 데허드강 훈련장에 등장해 피지컬 코치의 지도하에 런닝 및 드리블 훈련 등을 소화라는 모습을 공개했다.
박지성은 2분 10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지난 9월 AZ알크마르전 부상 이후 두 달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훈련장에 보조기구 없이 등장한 박지성은, 무난하게 훈련을 소화해 출전 전망을 밝게 했다. 그의 건강한 모습에 축구팬들도 반가움을 표시했다.
지난 8월 원소속팀 퀸즈파크레인저스에서 친정팀 PSV로 1년 임대된 박지성은 리그 8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PSV는 박지성의 부상 이후 13라운드 현재 8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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