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팔방미인’ 최지인 아나운서, 알고보니 엄친딸
입력 2013-11-19 10:52 
미대생 출신 얼짱 아나운서 최지인이 새로운 ‘엄친딸로 등극했다.
최지인이 하이트진로음료(주) 최광준 전 대표의 장녀로 밝혀져 화제다. 이같은 사실은 최지인이 자신의 트위터에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최지인은 사진 정리하다가 가족모임때 아빠랑 찍은 사진 올려요~ 글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자 60이 넘어 수필가로 등단하고 지금은 플루티스트를 꿈꾸는 아빠~^^멋져용. 아래는 아빠를 그린 ‘날개단 토끼, 아빠는 토끼띠~ 엄마를 그린 ‘날개단 말은 나중에 올릴게요~!”라고 적었다.
최지인의 아버지 최광준씨는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11공수 여단장 등을 거쳐 준장으로 예편한 군인 출신 CEO로 하이트진로음료(주) 대표이사로 재직 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문예지 ‘21세기 문학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최지인은 MBN 공채 3기 아나운서로 숙명여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다. 현재 아나운서와 화가로 동시에 활동 중이다. 최근 동양화를 새롭게 재해석하는 ‘신(新)화조화 시리즈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세트에 설치돼 화제가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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