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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성주 “이경규 말엔 기승전결없어, 트라우마 있다”
입력 2013-11-18 23:46 
[MBN스타 대중문화부] ‘힐링캠프에서 김성주가 이경규에 대한 트라우마를 고백하며 웃음을 안겼다.

김성주는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오늘날의 김성주를 자신이 다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이경규의 말에 당황하며 입을 열었다.

그는 프리랜서 선언 후 7년동안 나와 함께 했다”고 남다른 친분을 드러낸 이경규의 말에 동의하며 거의 7년 동안 매일 만났다. 이경규가 나를 사람 만들어줬다”면서 7년을 봤지만 지금도 편한 사이는 아니기에 섭외를 받고 이경규 형님이 내가 나오는 것에 대해 동의했냐고 10번 정도 물어봤다. 정말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하는지를 계속 물어봤다”고 폭로했다.

김성주의 이경규 폭로에 김제동 역시 나도 나와 방송을 함께 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100번 넘게 물어봤다”고 덧붙였다.

‘힐링캠프에서 김성주가 이경규에 대한 트라우마를 폭로했다. 사진=힐링캠프 캡처
또한 김성주는 나는 늘 긴장하며 듣고 있다. 이경규 선배의 말은 기승전결이 없고 들쑥날쑥해 맞춰드리기 매우 어렵다. 때문에 약간 이경규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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