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 귀국, 브라질 억류 끝에 韓 귀국 "수척해진 모습 보니…"

'이연두 귀국'


브라질에서 5일 동안 억류되었던 배우 이연두가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연두의 소속사 여울 엔터테인먼트는 18일 한 매체와의 통화를 통해 "이연두가 오늘 오후 7시 3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무사히 돌아오게 돼 다행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소속사는 "당장 스케줄을 소화하기는 힘들 것 같고 우선 휴식을 취한 뒤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연두는 18일 오후 8시10분께 인천국제공항 게이트에 도착했습니다. 이연두는 귀국직후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현지에 감독님이 계시는데 무사히 돌아오셨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연두는 지난달 24일 KBS 1TV 교양 프로그램 '리얼 체험 세상을 품다' 촬영차 브라질로 떠나 촬영을 하던 도중 브라질 국립공원에서 불법으로 약초를 채취했다는 혐의를 받아 제작진들과 함께 5일 동안 억류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코디네이터가 받은 선물이 오해를 산 것으로 무혐희 판정을 받아 5일만에 억류에서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이연두 귀국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연두 귀국 하니 다행이네요" "이연두 귀국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이연두 귀국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 당분간 푹 쉬세요!" "이연두 귀국 어느 나라를 다녀도 한국이 최고! 수척해진 모습 보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