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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초아 남성팬, 무대로 기습 난입… "성추행 논란은?"
입력 2013-11-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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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크레용팝의 공연 해프닝이 화제입니다.

크레용팝은 지난 14일 참석한 한 행사에서 무대를 마치고 내려가던 중 남자 관객이 무대 쪽으로 난입해 곤욕을 치렀습니다.

현장에 있던 매니저는 이 남성을 제압하고 끌어 내렸습니다.

누리꾼이 공개한 영상 속 초아의 표정에서는 당황스러움과 불쾌함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크레용팝의 팬들인 이른바 '팝저씨'들은 질서를 잘 지키는 편이라 이러한 일이 처음이어서 놀랐다"면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이 관객에 주의를 시키고 돌려보냈다. 추가적인 법적 대응은 없을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초아 남성팬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레용팝 초아 남성팬, 삼촌 팬들 자제 좀 하세요!" "크레용팝 초아 남성팬, 초아가 많이 놀랐겠네! 힘내세요!" "크레용팝 초아 남성팬, 성추행 아니야?" "오늘 서울 첫눈 오던데 눈이나 맞아라!" "첫눈 오는데 초아 남성팬, 혼자 눈이나 맞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크레용팝은 이번 달 말 캐롤 앨범을 공개하고 내년께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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