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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방글라데시·알제리 여행 주의
입력 2006-12-16 13:42  | 수정 2006-12-16 13:42
국가정보원은 '최근 러시아에서 '스킨헤드'를 비롯한 극우세력의 외국인 공격이 빈발하고 있다'면서 교민과 여행객들이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정원은 특히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최근 스킨헤드나 극우단체가 외국 공관과 외국인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격을 기도하고 있다는 첩보가 입수돼 현지 경찰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이와 함께 내년 1월 총선을 앞두고 유혈 충돌이 발생한 방글라데시와 알카에다 연계단체의 테러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알제리에 대해서도 교민과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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