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삼천포 첫키스, 해돋이 바라보며 소원 이뤘다
입력 2013-11-18 11:58 
‘응답하라 1994 삼천포 첫키스가 화제다.
16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10화에서는 부부로 밝혀진 삼천포와 윤진의 과거 설렘 가득한 러브스토리가 방송됐다.
이날 겨울 방학을 맞은 윤진과 나정(고아라), 해태(손호준)는 다 같이 삼천포의 고향 집에 놀러갔다.
이에 삼천포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해돋이를 보여주고자 새벽에 나올 것을 제안했지만, 다들 잠에서 깨지 못해 배에는 삼천포와 윤진이만이 올랐다.

삼천포는 윤진과 단둘만 데이트를 하게 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해돋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빌었고, 윤진이 무슨 소원을 빌었느냐고 묻자 삼천포는 첫 키스를 하게 해 달라고 빌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둘 사이엔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으나, 곧 아버지가 졸고 있는 것을 확인한 삼천포는 조심스럽게 윤진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삼천포 첫키스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천포 첫키스, 내가 다 설렌다” 삼천포 첫키스, 최고 명장면” 삼천포 첫키스, 완전 달달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서울 상경기를 그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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