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기업, 미국서 환율조작 집단소송
입력 2013-11-18 10:05 
국내 기업이 미국 뉴욕에서 세계적인 금융회사들의 '환율 조작'으로 피해를 봤다며 배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냈습니다.
전자부품업체 심텍 등은 바클레이스은행과 씨티그룹, 크레디트스위스 등을 상대로 이들 은행이 담합해 소위 작전을 통해 환율을 인위적으로 조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은행의 환율 조작 여부에 대한 각국 사법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이고, 이는 파생금융상품인 키코 피해 기업들이 미국에서 제기한 개별 소송의 중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