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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매각 내년 4월쯤 가시화
입력 2006-12-16 05:12  | 수정 2006-12-16 05:12
현대건설 매각이 내년 4월이나 돼야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어제 외환은행에서 2차 주주협의회를 열고, 매각 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내년 1월 말까지 운영위원회에서 구(舊)사주 문제를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내년 3월 말까지 매각주간사를 선정한다는 대원칙에만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외환·산업·우리은행 등 3개 은행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옛 사주 문제 등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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